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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에서 5월 25일 신형 소형 드론 Spark를 글로벌 런칭을 하였습니다.


산업용으로는 매트릭스 시리즈, 기업용으로는 인스파이어 2, 전문 항공 촬영용으로 팬텀 4 프로, 일반 항공 촬영용으로 매빅 프로 그리고 이번에 셀카 및 취미용 드론인 Spark로써 레이싱 및 포켓 셀피 드론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을 커버하는 라인업을 완성하였습니다.


팬텀4프로와 매빅으로 드론 업계를 평정한 DJI는 차기 야심작 Spark로 좀 더 저렴한 취미용 드론으로 시장 확대와 경쟁사(라고 부를 수도 없지만)의 개발 의지를 완전히  꺽어 버렸습니다.


~~~ 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Spark로 인하여 DJI는 더 많은 도전에 직면을 할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5월 25일 스파크가 발표된 후 지인을 통하여 서비스가 그나마 제일 좋다는 제이씨현 시스템을 통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제이씨현에서는 원래 예약을 받지 않았지만 지인을 통해서 강제로 예약을 하고 5월 16일 충정로 제이씨현 스토어에 가서 첫번째로 Spark를 수령 하였습니다.


스토어에서 스파크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친절하게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전달을 받았습니다.


스파크의 박스 크기는 A4용지의 크기로 별로 크지는 않습니다.


박스의 전면에는 Spark 제품 사진과 모델명 DJI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시리얼 넘버와 기타 주의 사항이 적혀 있고 15세 이상 이용가능이라는 마크가 붉은 색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박스는 비닐로 밀봉이 되어 있고 박스 측면 상단에 스파크 렌더링 사진인 밀봉 씰이 붙어 있습니다.








비닐과 밀봉 씰을 제거하면 내부에 검은식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져 있는 수납 박스와 설명서, 충전기,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는 악세서리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수납 박스는 검은 종이 띠로 다시 봉인이 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 수납 박스의 측면에는 Spark의 Wifi 명과 패스워드 그리고 제품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Spark는 기존 팬텀과 매빅프로의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연결 방식이 아닌 Wifi 방식으로 기체와 핸드폰 혹은 리모컨과 연결이 됩니다.



Spark 스티로폼 수납 박스를 열면 아래과 같이 Spark가 프로펠러가 장착이 된 형태로 곱게 들어 있습니다, 습기 방지용 실리카겔과 여분의 프로펠러 한쌍 (CW, CCW 각 1개)가 들어 있습니다.

수납 박스는 사용하다 보면 너덜너덜 해지는 타입이어서 조심해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따로 적당한 가방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CD 보관용 케이스와 비슷하게 생겼고 고급스러움은 그다지 묻어나지 않는 외형 입니다.

사용 3일째 벌써 주변이 나풀 거리며 뜯어지기 시작합니다.



악세서리 박스에는 "고지사항 및 안전가이드", "퀵가이드",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안전가이드" 설명서 3개와 충전용 케이블, 충전기가 들어 있습니다. 

들어 있는 설명서는 한글입니다, DJI로서는 장족의 발전입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제품에 관한 사용 설명서가 없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으로서는 사용해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전원을 킬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안전가이드는 꼭 필요한 여러가지 사항이 있어서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하겠지만 정작 더욱 필요한 제품의 사용 설명서가 어디에도 없어 대단히 아쉬웠습니다.

혼자서 해보겠다고 끙끙거리다가 결국 스토어 직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Spark가 나왔습니다.


본체의 크기는 탁 핫도그 크기입니다,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어서 묵직하게 손에 잡힙니다. 탄탄하게 생긴 몸체과 정말 흠잡을 때 없는 마감은 역시 DJI 이구나 하는 생각이 충분히 들게 합니다. 각 파트의 유격이 거의 없으며 약간 미끈하면서도 거친 표면은 정말 타회사에서 따라 갈 수 없는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외관만 보면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체의 후면에는 Spark 로고가 새겨진 충전 및 메모리 슬롯 커버가 있습니다.

배터리쪽에는 "액티베이션을 위하여 먼저 배터리를 충전하시오"라는 영문 안내와 "전원 On/Off, 한번 (버튼을) 누른후 다시 2초간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꺼집니다"라는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영어나 중국어를 모르면 전원을 켜고 끌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충전 단자 커버를 열면 왼쪽은 USB 충전 케이블 연결 포트가 있고 오른쪽에는 메모리 슬롯이 있습니다. 이번 Spark에는 메모리가 들어 있지 았습니다. 16G에서 64G까지 U1이나 Class 10 규격의 mSD카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규격에 맞는 메모리를 쓰거나 따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기체의 아래쪽은 3/2 가량을 배터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왼쪽은 충전 허브용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기체 하단의 오른쪽은 기계식 2축 짐벌이 있고 그 왼쪽에는 비젼 센서가 1개 있고 그 왼쪽에 IR 센서가 2개 위치해 있습니다.

혹자는 초음파 센서라고 하는데 이건 IR 센서 입니다. 그때문에 호버링 안정성이 매빅에 비하여 좀 많이 떨어 지고 인식율도 매빅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 집니다.

하단에 있는 딴딴한 고무 돌기는 아주 견고하여 착지시 안전감을 더해 줍니다. 



Spark 전면은 2축 짐벌이 있고 상단에 회피 센서가 2개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배터리 분리 버튼이 있으며 좌우측의 버튼을 잡고 뒤로 빼면 배터리가 분리 됩니다.



배터리를 분리하면 오른쪽 아래와 같습니다. 배터리 분리 후 기체의 안쪽에 시리얼넘버, Wifi 명 과 패스워드가 있습니다.



Spark 단품의 구성품 전체입니다.

Spark 본체, 수납 박스, 여분의 프로펠러 1쌍, 충전기,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이 었습니다.


DJI 제품의 마감은 흠잠을 곳이 거의 없습니다.

색상의 조합, 연결 부위, 설계 디자인 등

DJI 개발팀에는 기계 설계를 위한 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항공 우주공학, 공기 역학 등 항공기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하여 헬기 조종사, 미디어 관계자, 영상 전문가, 인류학 전문가를 비롯하여 인문학 연구가들도 개발팀에서 제품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비롯 DJI의 고객 대응과 판매 정책에 대한 불만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지만 제품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기계적 우월성 뿐만 아니라 타사에 비하여 월등한 인문학적 요소를 고려한 전체적인 제품의 기획에서 오는 제품의 편의성이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누군가가 드론에 대해서 이런 기능과 편의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상상하고 있을 때 DJI 에서는 보란듯이 제품화 해버리는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Spark는 DJI답지 않게 약간은 급조된 느낌이 나는 미완성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프로펠러 가드 없이 날릴 때는 극히 위험합니다. 눈 높이에서 최초 호버링을 시도하는데 전파 교란이나 호버링 불안으로 방향을 잊어버리면 인체에 손상을 줄수도 있습니다.


프로펠러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하는데 손바작에서 뜨고 내릴 때 가드가 없으면 손을 다칠 수 있는 위험도 상당히 높습니다.








Spark를 사용할 때 실내든 실외든 프로펠러 가드는 꼭 필요해 보이며 실외에서 비행할 때 가드로 인해 비행 시간 감소 및 바람에 불안한 점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의 Spark는 Wifi 방식으로 핸드폰이나 조종기와 연결이 됩니다. Wifi는 전파간섭이 심해서 도심지, 실내에서는 정말 조심해서 비행하여야 하며 주위에 공유기 많이 있으면 방향을 잃고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wifi를 사용하여 비행시에는 실내에서 전파 간섭으로 이륙 불능이나 조종 불능의 상황이 가끔 있었고 야외에서도 느린 반응 속도와 불안한 비행, 짧은 비행거리로 인하여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또, 국내 Wifi 전파 강도가 아주 약하기 때문에 핸드폰 Wifi에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비행 거리가 상당히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Spark의 경우 조종기도 wifi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 전파 규격상 비행 거리가 현저히 줄어 든다고 합니다, 약 200~300미터 정도의 거리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Spark의 가장 큰 특징인 모션 컨트롤 역시 아직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종자의 얼굴 인식 후 다른 사람이 옆에 있을 경우 다른사람을 조종자로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손바닥 인식 역시 추적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조종자가 손바닥으로 조종할 때 옆에서 손을 흔들면 옆사람의 모션을 인식하여 하늘로 날라가 천정에 부딛히기도 하였습니다.


Spark가 또한 손바닥 인식을 놓친 후 손바닥을 장애물로 인식하여 착륙을 위하여 팔을 뻗고 앞으로 다가갈 경우 후진하여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또 하방 센서의 인식율이 좋지 않아 Spark가 흘러가 벽에 부딧힐 뻔 하기도 하였습니다.


비상시에 급히 달려가 기체를 손으로 잡은 후 배터리 전원을 끄려고 했으나 꺼지지도 않았습니다.

(이 경우 기체를 기체를 잡고 배터리를 빼버리거나 거꾸로 돌려 버리면 시동이 꺼졌습니다)


손에 잡히지 않는 곳으로 Spark가 날아가버려 배터리가 다 되도록 기다려 회수한 적도 있었습니다.

사진찍는 손동작을 모션으로 인식해서 날아간 적도 있었고 팔이 아파 손을 내리는데 기체도 같이 하강해서 놀란적도 있었습니다

(모션 인식으로 사진을 촬영하려고 할때는 손을 흔들어 3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시킨 후 인식이 됩니다, 역시 설명서에는 이부분이 없습니다)



또 배터리 사용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짧습니다. 총 비행시간이 10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1개로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짧은 며칠 동안 이지만 아찔할 경우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소중한 내 Spark의 실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에서 충분히 연습을 하여 익숙해진 후 야외에서 비행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대해서 DJI 홈페이지, 마케팅용 리뷰, 설명서 어느 곳에도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DJI의 개발 능력을 믿기 때문에 언제가는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반드시 개선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과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어떻게 얼굴을 인식하여 비행을 시작하는지에 대한 안내도 없습니다.


제가 찾지 못해서일지는 모르지만 좀더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상기 개봉기는 개인적인 견해이며 다른 사용자의 경우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십시오.


다음에는 사용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K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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